[아라오라] 초보 스쿠버 아저씨의 리브어보드 도전기 – EP.2 수영 빤스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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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3.1~2024.3.7

**PAWARA Livasboard, Thailand**

아… 비행기에 작은 가방을 두고 내렸나봅니다. 새치기 안당할려고 애쓰다가 비행기에서 허리 받침으로 쓰던 가방은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급하게 버스 승강장쪽으로 나가다가 직원한테 제지당했더니 이제부터 머리가 멍해지고 몸이 굳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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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복합기에 여권을 넣어두고 인천공항 도착해서 다마스 퀵으로 여권 받은적은 있어도

현지에서 여권을 잃어버린 적은 없었는데… 시작도 못하고 끝나는건가…

무전기 들고 있는 직원한테 “나 여권 뱅기에 두고왔어. 나 어떡해 ㅠㅠ 나좀 제발 살려줘”했더니

다음 버스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잉? 이렇게 쉽게? 쇼핑백에 담아서 제 가방이 다음 버스로 진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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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만세! 진에어 만세!

놀란 가슴을 쓸어담고 20kg 캐리어랑 15kg배낭을 질질 끌고 방콩 수안나품 공항 밖에서 일행을 만났습니다.

여기에서 미니밴을 1시간정도 타고 항구로 이동해서 승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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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버짓룸이라 방은 머… 엄청 작았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

방은 잘때만 들어갔으까요.

버짓 룸

다음날 일어나니 간식 주고 물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캬~~ 드디어 먹고 자고 다이빙만 하는구나! 느므 좋댜~

어.

어..

어…

내 수영 빤스 어디갔지? 이 좁은 방에서 없어질 곳도 없는데.. 아 땀나.

—-잠깐 배경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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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어제 배 밖으로 캐리어 꺼낼 때 두번 확인했는데..

설마 캐리어에서 딸려서 육지로 간건 아니겠지?

칫솔, 치약, 썬크림, 수영빤스, 작은 수트 등 몇개 등등…

제일 큰 문제는 수영 빤스인데.. 이거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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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흫

어떡하긴 어떡해 그냥 노빤스로 해야지…

그나마 다행이다 3mm 전신 수트가 있어서….

자.. 이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거야.

전신수트가 거기는 가려줄테고 치약은 없지만 양치는 바닷물로 하면 되고 썬크림은 안바르면 되고….

날이 습한데 로션은 무쓸모

이야~~ 5일동안 면도를 안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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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끝 다 해결됐어

자 이제 딩기 타자. 휴…….. 시간이 없어(진정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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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기는 모든 인원이 타자마자 출발해서 PAWARA에서 점점 멀어집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핀을 신고……

스트랩을 끼우고…

딱!!!!!!!!!!!!

으악!!!!!!!!!!!!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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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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